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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BS뉴스] 온실가스 ‘메탄’ 줄줄 새는데…감시는 허술

작성자
admclimatelab
작성일
2026-01-23
조회
38
리포트

LNG, 즉 액화천연가스를 쓰는 화력발전소입니다.

주변의 메탄 농도를 측정했더니, 3만 6천ppb가 넘습니다.

시간당 3톤 넘는 메탄이 새고 있는 셈입니다.

[정수종/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: "가스 발전을 할 때 주원료인 가스가 메탄이기 때문에 공급하는 과정이나 이동하는 과정 그리고 연소를 할 때도 새는 것들이 탈루로 잡히게 되는 거죠."]

발전소 외에도 물재생센터, 석유화학단지 등 메탄이 누출될 수 있는 곳들의 농도를 측정했더니, 일반 대기의 최대 30배를 넘겼습니다.

이런 식으로 새고 있는 메탄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10% 가까이 되는 걸로 추정됩니다.

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이지만, 관리·감독은 허술합니다.

[지현영/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 : "대기환경보전법과 관련 하위 법령에서도 대기오염물질을 규제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메탄과 관련해서는 관리 대상에 누락된 부분들이 있는 상황입니다."]

어디에서 얼마나 새는지 정확한 측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

[이용우/국회 기후노동위원/더불어민주당 : "우리나라는 측정, 보고 이런 관련한 법적 의무가 전혀 없습니다. 그래서 관련한 환경법 개정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…"]

미국의 경우 인공위성을 통해 메탄 탈루를 감시하고, 적발 시 정밀 검사와 벌금 부과 등 강력한 규제에 나서고 있습니다.

KBS 뉴스 신방실입니다.

전체 뉴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https://news.kbs.co.kr/news/pc/view/view.do?ncd=8389178&ref=A